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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균, 쇠 알아보기

by 아하 일상 2023. 6. 9.

책 총, 균, 쇠는 1만 3천 녀의 인류역사를 각각의 대륙으로 나누어 그 대륙의 지리적, 환경적, 대륙간의 만남 등을 토대로 총, 균, 쇠에 의해 역사가 어떻게 바뀌고 발전하고 불평등해졌는지를 알려주는 내용이다. 그중 균에 대한 내용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작가소개

총, 균, 쇠의 저자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미국의 석학자로 국제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학자이며 우리나라에선 현재 성균관대학교에서 석좌교수로 강의하고 있으며 그의 전문분야는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다방면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분으로 지리학자, 역사학자, 생태학자, 또 어떤 때는 언어학자로도 불립니다. 이러한 다방면의 연구들로 인해 인류의 역사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가진 학자입니다. 저자는 책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을 질문형식으로 제시를 한 다음 그에 대한 답을 전하는 방식으로 글은 전개됩니다. 또한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들 가운데 본인의 경험담을 각각의 이야기에 조미료처럼 첨가하여 독자로 하여금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 책의 시작

이 책의 시작은 어찌보면 그가 만났던 뉴기니의 정치가 얄리의 질문에서 시작되었다고 본다. 얄리는 그에게 "같은 역사의 여정 속에서 서양인들은 뛰어난 기술, 문화, 물건 등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어째서 우리는 그런 뛰어난 물건 등을 만들어 내지 못한 것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어째서 유라시아(유럽, 아시아) 국가들이 아메리카(남미 등)와 아프리카에 비해 더 앞서나갔고 그들에게 왜 침탈, 지배를 받았는지에 대해 저자는 대륙들 간의 지리적, 환경적 차이 때문이라고 새로운 시각으로 이야기를 한다.

 

줄거리

◎서양인들은 이야기 한다 그들은 우월한 유전자의 영향으로 남미나 아프리카 보다 빨리 발전하여 총과 쇠를 이용하여 남미를 정복하였다고... 하지만 저자는 그들이 우월해서가 아니라 지리적 영향으로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말한다.

 

  • 먼저 저자는 지리학자로서 바라본 유라시아 대륙은 동서로 길게 분포되어 있는 지리로 이 지역은 기원전 7000년경 농업혁명이 만들어졌으며 비옥한 땅인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시작된 문명이 서쪽으로 이동한 문명은 이집트문명으로 발전하였고 동쪽우로 이동한 문명은 인더스문명, 황하문명으로 발전하였다고 보고 있다.
  • 그가 말하는 농업문명은 수세기에 걸쳐서 경험으로 선택된 우수한 종자만을 쓰는 것을 농업이라고 말한다. 이는 수십개의 종자들 중 몇 십 개의 열매만 만들어내는 종자가 아닌 수천수만 개의 열매(씨앗, 낱알등)를 만들어 내는 쌀, 밀, 옥수수등을 오랜 시간에 걸쳐 경험적으로 골라내어 주 식량원으로 쓰이기 시작하는데 그 수많은 종자들 중 정작 우리가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것은 10여 개의 품종 밖엔 되지 않는다.
  • 그러므로 그 품종을 선택 사용한단 것 만으로도 고도의 기술이며 노하우 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다른 지역으로 옮겨 가게 되는데 아무 곳에나 전파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같은 기후대에만 가능해지는 것이다. 즉 위도가 같은 선상에 있는 나라들은 기후대로 비슷하여 농업기술의 전파가 용이했지만 적도로 갈수록 뜨겁고 사막화가 되었으며 더 내려가면 오히려 너무 추워져서 농업기술의 저주파가 어려웠다.
  • 예를 들면 메소포타미아에서 발견한 우수한 품종을 같은 위도상에 있는 이집트에 전파 했을 경우 잘 자라지만 이집트의 남쪽으로 내려갈 경우 사하라 사막이 나오는데 이는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단절이 되어 더 이상 이남으로 전파가 되지 않아 거대한 사막 너머에 있는 아프리카 같은 나라는 농사 기술을 받아 들일수가 없었다. 운이 좋게 같은 위도상에 있는 유라시아 대륙은 농업기술 전파가 쉬웠다고 저자는 얘기하는 것이다. 

 

 

◎농업기술의 발달은 떠돌아 다니는 채집생활에서 정착생활로 이어지고 무리를 이루어 살게 되고 더 많은 시간을 들여 농사를 짓게 되는데 여기서 인간은 동물의 도움을 받기 시작한다.

 

  • 농사를 짓기 위해 인간에게 유리한 동물을 찾아 사육을 하게 되는데 소는 농사일에 쓰이고 양은 털을 이용해 따뜻한 옷도 만들고 단백질 섭취도 하게 된다.
  • 인간이 가축을 사육한 또다른 이유는 추운 겨울 준비한 식량이 떨어지고 춘궁기가 찾아왔을 때 단백질 원으로 이용하기 위함 이기도 했다.

 

 

◎인간의 필요에 의해 가축을 사육하면서 또다른 부작용도 발생하게 된다.

 

  • 메르스나 코로나 같은 바이러스균은 동물에게서 인간에게 넘어오면서 생기는 질병인데 이는 인간에게 매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게 만든다.
  • 인간에게는 그 바이러스를 처리할 면역체가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천연두로 소에서 인간에게 전염된 바이러스로 치사율 30%의 전염병으로 수많은 인류가 죽게 되었고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해 인간은 생명을 잃게 된다.  

 

 

◎인류는 가축을 사육하면서 동물에게서 발생하는 수많은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고 질병에 걸리고 목숨을 잃고 하면서 수세기를 걸치면서 그 바이러스에 면역이 생기게 되었을 것이다. 즉 농업기술이 잘 전파되었던 유라시아 대륙의 인류는 가축에서 오는 바이러스에 강한 내성을 지니게 되었지만 아메리카 대륙도 같았을까?

 

  • 아메리카 대륙의 경우는 앞서 얘기했듯이 농업기술의 전파가 원활하지 못하여 아주 느리게 한 참 뒤에야 전파가 되고 농업기술이 없던 시대에 그들은 수렵 채집을 통한 생활이었다. 이는 동물을 많이 잡아먹게 되었고 그 이유로 남아 있는 가축은 사실상 라마뿐이었다. 이는 농업기술이 전파되고도 가축으로 쓸 수 있는 동물이 라마 외에는 없었다는 얘기다.
  • 즉 같은 농업기술을 가지고도 수세기 동안 여러 종류의 가축을 많이 쓰고 이용하고 같이 진화해 온 유라시아 대륙의 사람들은 가축에서 오는 바이러스에 내성이 있지만 가축을 키우지 못했던 대륙의 인류는 상대적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없었다고 볼 수 있다.
  • 이는 스페인 및 유럽이 대서양을 건너 아메리카 대륙을 점령할 당시 총과쇠 보다는 그들이 가져간 천연두 바이러스 때문에 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언들이 거의 전멸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폐병으로 죽은 이들이 덮던 담요 등을 인디언 부족에게 선물이라고 주고 또 그 이외의 무역등을 통해서 그들이 가지고 있던 바이러스가 내성이 없던 그들에게 전파되면서 급속도로 전염병이 번지면서 그들은 초토화될 수밖에 없었다.  

 

 

서양문물 기술이 더 발달한 이유

서양문물기술이 더 발달한 이유를 저자는 크게 2가지로 보고 있다. 하나는 마지막 빙하기 이후 대륙마다의 지리적, 환경적 여건이 다르게 존재하게 되면서 지금의 불평등의 기초가 되었으며, 또 하나는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으로 그전에는 없었던 서로 다른 대륙들 간의 만남으로 벌어지는 일들이 불평등의 결정적 이유가 되었다고 저자는 보고 있다. 빙하기 이후의 지리적 결과물이 다른 대륙에 비해 운이 좋게 작용하여 오늘날  불평등의 기초가 마련되었지 그 대륙의 사람들이 더 똑똑해서 발달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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